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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 : 코로나 사태 이후 첫 천만관객영화가 되다 (The roundup, 2022)

샤샤캣 2022. 7. 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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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2 (The roundup, 2022)

 

감독 : 이상용

출연 :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등

 

 

 

베트남으로 간 범죄도시2

 

1편의 가리봉동 사건 이후 4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를 보면서 왜 주인공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지 의아해하는 분들이 많았을 텐데 그것은 이 영화의 시점이 2008년이기 때문이다.

마석도 형사는 이번에도 소개팅을 하다 말고 난동을 부리는 범인을 제압하기 위해 온다. 범인은 무사히 제압했으나 마석도 형사의 외모 때문에 과잉진압 논란이 벌어지고 신문에 실리게 된다. 눈을 가려서 괜찮다는 석도에게 동료들은 눈이 아니라 몸을 가려야 한다며 놀린다. 과잉진압 논란으로 상사에게 한바탕 잔소리를 듣고 온 일만은 석도에게 베트남으로 출장을 다녀오라고 전한다. 한국에서 금은방 강도였던 무리 중의 하나인 유종훈이 베트남에서 자수를 했다는 것이었다. 석도는 일만과 함께 베트남으로 향하지만 둘 다 영어가 어설퍼서 베트남 공항에 잡히는 신세가 된다. 다행히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경찰 주재관인 창수가 도착하여 석도와 일만의 신분을 증명해준다.

식사를 하러 간 자리에서 한국 조직폭력배들을 목격한 석도는 그들을 잡으려 하지만 일만은 휴가를 왔다고 생각하라며 석도를 말린다. 범인의 인계를 위해 영사관에 방문하여 종훈을 만난 석도와 일만은 종훈에게 자수의 이유를 묻는다. 종훈은 양심의 가책 때문이라는 변명만을 반복한다. 석도는 일만에게 진실의 방을 만들어달라고 하고 잠시 당황했던 일만은 이내 CCTV를 종이컵으로 가려준다. 형은 다 알 수가 있다 라는 말과 함께 석도는 종훈을 압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변명만을 일삼는 종훈의 귀를 잡아 뜯으려고 하자 일만은 기겁한다. 하지만 석도는 귀가 너무 많아 하나 떼도 돼 라는 살벌한 말을 한다. 끝까지 종훈의 입이 열리지 않자 석도는 종훈의 머리를 테이블에 고정하고 테이블을 내려친다. 엄청난 소리로 울려 퍼지는 주먹질 소리에 아래층에 있던 창수가 공사하나 라며 의아해하는 것이 웃음 포인트다. 주재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몸소 수사에 나선 석도와 일만은 종훈의 동료인 종두가 살해된 현장을 목격하고 다시 종훈을 찾아간다. 그제야 종훈은 모든 일을 사실대로 말하게 된다. 한국인을 납치하여 금품을 탈취하고 몸 값을 받아내는 강해상을 돕다가 일이 잘못되어 오히려 강해상에게 목숨을 위협받게 된 것이다. 납치 뿐 아니라 살해까지 했다는 종훈의 말에 석도와 일만은 종훈이 알려준 장소로 향하게 된다.

종훈의 말대로 시체가 발견되자 석도와 일만은 이 모든 일을 벌인 강해상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강해상의 거처는 이미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직후였다. 몸값까지 보냈는데도 자신의 아들 최용기를 죽인 강해상을 아버지 최춘백이 직접 처단하려 했던 것이다. 그러나 최춘백이 보낸 암살자들은 모두 강해상에게 죽어버렸고 아직 현장을 벗어나지 않았던 강해상과 그의 동료 두익은 석도와 일만을 공격한다. 결투 중 일만은 강해상이 휘두른 마체테에 심한 부상을 입게 된다. 도망친 강해상은 빼앗긴 돈을 되찾고 최춘백에게 복수하기 위해 한국으로 향한다.

 

 

 

베트남에서 다시 한국으로

 

허가 없는 수사를 벌인 한국 경찰에게 화가 난 베트남 경찰은 석도와 일만에게 추방명령을 내린다. 강해상에게 당했다는 사실에 분하고 약이 오른 일만은 이대로 갈 수 없다고 버티지만 이미 강해상이 한국으로 갔다는 석도의 말에 냉큼 공항으로 향한다. 다시 만난 금천서 강력 1반은 강해상의 위치를 추적하지만 중간에서 놓치고 만다. 강해상이 한국에 온 이유가 최춘백 때문이었기에 강력 1반은 강해상 대신 최춘백 주변을 감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강해상은 장 씨 형제와 손을 잡고 경찰들이 보는 앞에서 최춘백을 납치한다. 자칫하면 돈만 뺏기고 인질의 목숨은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최춘백의 아내 인숙의 협상으로 인해 돈과 인질을 맞교환하게 된다. 경찰들은 모두 신분이 알려져 있었기에 석도는 장이수를 인숙의 운전기사로 위장하여 협상자리에 내보낸다. 그 사이 최춘백이 잡혀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을 찾은 강력 1반 형사 오동균은 납치에 사용된 차량을 찾아낸다. 최춘백까지 찾는데에 성공했지만 강해상의 공격으로 동균 역시 크게 다치고 만다. 동균을 공격한 강해상은 다시 사라졌고 인숙의 운전기사 역할을 했던 장이수 역시 돈가방을 가지고 도주한다.

 

 

 

재미와 액션을 동시에 잡은 범죄도시2

 

범죄도시 2는 코로나 사태가 벌어진 이후에 침체되었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천만 관객 영화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얻으며 1편보다 더 흥행에 성공했다. 1편의 경우는 19세 미만 관람불가로 지정되었고 2편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지정되었던 것 또한 영화의 흥행에 한몫을 더했다.

해외반응 또한 좋았는데 로튼토마토 지수는 신선도 100%, 관객 점수 100%을 기록했다. 1편의 분위기가 많이 어둡고 무거웠다면 2편은 시원한 액션과 더불어 코믹한 요소들이 많아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움을 더했다. 아직 넷플릭스나 왓챠에는 들어오지 않았고 웨이브나 BTV 등을 통해 개별 결제로만 관람이 가능하다. 만약 이 영화가 넷플릭스나 왓챠에 추가되게 된다면 해외의 시청자들 또한 열광하게 될 것이다. 범죄도시 2의 인기는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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